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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푸른목소리의 '시와'님.
![]() 여성 포크듀오 '옥상달빛'의 세진언니와 함께한 '석준'님. ![]() ![]() 세진언니는 2008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 (+_+) 동갑내기 윤주언니와 함께 고운 음악을 들려주고있다. 주로 클럽 빵에서 공연. ![]() 그리고 석준오라버니와 사이씨, 석준오라버니는 차안에서 첫곡을 들었을때 묘하게 엘리엇스미스 느낌이나서 씨디 다 돌아갈때까지 몰입해서 들었다. 얼마전부터 그의 EP를 프로모션하는 일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음악이 좋은만큼 잘 되리라 생각한다. (디지털 음원이 싸이월드 뮤직에도 들어와있으니, 들어보세요.:D ) 이 공연을 제대로 띄워준 경남 산청의 '사이'님. ![]() 우크렐레와 카주, 퍼커션으로 공연하시는데 자연과 사람과 행복에 대해 노래하셨다. ![]() 노래를 듣고있으면, 진심이 느껴진다. 나는 '돈' 이란게 없어도 정말, 이렇게 행복합니다. ![]() 뒷풀이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날 공연을위해 친구들과함께 경남에서부터 히치하이킹으로 서울에 오셨다고한다. 사진에는 없지만 게스트로잠깐 jan이 노래를 불러주었고, 마지막곡은 다함께 부르는 across the universe. 커피한 잔 가격으로 이렇게나 밀도있는 시간을 보냈다. cafe 2nd floor, 20090117. 시와,석준, 사이가 함께한 세개의 이야기. 공연이 끝나고 사이씨와 그의 음악친구, 생활 공동체 친구분들과 따뜻한 방바닥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옮겨 요기의 납작만두와 과자 몇봉지와 술 두어병을 펼쳐놓고 퍼커션치고, 기타, 우클레레, 카주, 디제리두(Didgeridoo) 등으로 합주를 하는 즉흥연주놀이를 했다.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사이씨의 친구들은 자기가 하고싶은말을 노래로 만들어 가지고 있어서 놀랐고, 즐거웠다. 내가 할수있는건 기타뿐이라 남는 기타를 만지작 거리다 거기 있는 것들을 하나씩 소리내 보고 사용법을 물어 합류했다. 그 중 카주는 입으로 불어 얇은 막을 진동시켜 재밌는 소리가나는 악기인데 배에 힘을주고 자신있게 소리를 내지르지않으면 밋밋한 바람소리만 난다. 내가 부는 카주소리는 팔 할이 바람소리. 나는 사이씨께 카주는 용기가 필요한 악기네요-라고 했고, 그는 그렇죠-. 라고 답했다. 즉흥 합주놀이가 끝나갈 때쯤 사이씨는 카주를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놀이가 끝나갈때쯤 석준님께는 즐겁게해- 라는 말을 내게는 앞으로도 전문적으로 말고 취미로해요, 우리모두 취미예요- 라는 말을 해주셨다. 사이씨와 친구분들께 많이, 배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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